'1170만 달러 합의' HOU-코레아, 연봉조정 청문회 직전 계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2.07 09: 32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카를로스 코레아가 가까스로 합의점을 찾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7일(이하 한국시간) "코레아가 11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코레아는 1260만 달러를 요구한 반면 휴스턴은 975만 달러를 제시해 연봉조정 신청을 했다. 양측은 위원회가 열리기 전에 합의하는 데 성공했다. 
휴스턴은 구단과 선수의 요구액의 중간 금액보다 높은 1170만 달러를 선수에 제안해 합의했다. 

[사진] OSEN DB

2015년 휴스턴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코레아는 빅리그 통산 타율 2할7푼6리(2269타수 626안타) 107홈런 397타점 334득점 33도루를 기록했다. 
데뷔 첫해 타율 2할7푼9리(387타수 108안타) 22홈런 68타점 52득점 14도루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품에 안았다. 통산 네 차례 20홈런 이상 터뜨릴 만큼 장타 생산 능력도 수준급.
지난해 타율 2할6푼4리(201타수 53안타) 5홈런 25타점 22득점을 거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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