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8일(월) 낮 12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에서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신규 앨범 준비부터 컴백 당일까지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한다.
'페이스아이디'는 스타의 스마트폰을 통해 스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하는 신선한 포맷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지난 25일부터 작곡, 작사, 프로듀싱, 랩 등 다채로운 재능과 음악 열정을 지닌 만능 아이돌 소연이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8일 공개되는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여자)아이들의 미니 4집 앨범 막바지 준비 과정부터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한 감격스러운 순간까지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소연은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통해 ‘타로 매니아’라는 사실을 밝히며 타로에 푹 빠진 일상을 공개한다. “타로를 볼 땐 심각하게 보지만 다음 날엔 잊어버린다”는 특이한 타로 취향을 밝힌 소연은 타로 앱으로 멤버 수진의 미래 연애운을 확인하며 적극적으로 ‘타로 전도’에 나선다. 또한 컴백을 하루 앞두고 타로 운세를 통해 앨범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점치던 중, 보기만 해도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는 악마 카드를 뽑아 궁금증을 한껏 유발한다. 하지만 “상당히 강한 추진력으로 빠른 시간 내에 정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한껏 과몰입해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소연은 타로 외에도 ‘행운의 주파수 음악’도 찾아 들으며 앨범 성공을 기원하는 등, ‘샤머니즘돌’의 범상치 않은 기운을 풍기며 이전의 걸크러쉬 스타일과는 또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이어진 다음날, 컴백과 동시에 음원 차트 줄 세우기라는 놀라운 성과를 확인한 소연이 멤버들과 함께 감동을 나누는 순간도 공개된다. 소연은 멤버 민니와 “줄 세우기는 인기 가수들만 하는 거 아니야?” “말도 안돼”라고 연신 기뻐하는 한편 그간 노력했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한다. 소연은 음원 사이트에 들어가 하트와 평점을 남기는 것은 물론, 새 앨범에 대한 반응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모니터하며 남다른 애착을 보이기도.
(여자)아이들의 신보 녹음 비하인드도 공개된다고 해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남겨둔 소연과 멤버들은 휴식 시간 동안 유쾌 발랄하게 수다를 즐기면서도 녹음할 때에는 진지하게 몰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앨범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는 소연에 대해 장난 섞인 폭로를 하며 보는 이들까지 유쾌하게 만든다. 분위기메이커 우기가 “녹음 소요 시간은 소연 언니 기분에 따라”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민니까지 합세해 소연이 녹음실에서 자주 하는 말투를 흉내내는 등 멤버들의 장난기에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고. 이에 물개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던 소연은 이내 녹음이 시작되자 달라진 눈빛과 함께 작업에 완벽히 몰두하는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내, 지금의 (여자)아이들이 있기까지의 노력과 열정을 실감케 한다. 또한 3주간 '페이스아이디'와 함께 한 소연은 “너무 재미있었고 저의 민낯까지 소통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발랄한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