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우가 2연승에 성공했다.
최승우는 7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언더카드 경기에서 유세프 잘랄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승우는 2019년 수만 모크타리안에게 판정승 후 UFC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종합 격투기 통산 전적도 9승 3패로 끌어올렸다.
최승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시합을 너무 기다렸었다"며 "UFC 2연승을 달려서 너무 기쁘고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잘랄(10승 4패)은 지난해에 10월 일리아 토프리아에게 패배 후 2연패에 빠졌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