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소통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6일 오후 이민정은 개인 SNS에 "부산가는길...... 부산 맛집 좀 알려주세요...."라며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찍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민정은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 촬영을 위해 부산에 방문한 모습. 이에 팬들은 부산의 유명 맛집들을 소개하면서 이민정과 댓글로 소통했다.
특히 이민정은 "댓글 맛집이요"라는 팬의 말에 "아무래도 좋은 차기 댓글로 터져야할텐데요"라며 웃긴 댓글에 대한 귀여운 부담감을 토로했고, "언니 소통왕이네요"라는 말에는 "네. 오랜 시간 가야 하니. 소통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또한 이민정은 "저희 엄마 집밥이 기가 맥힌데"라는 누리꾼의 댓글에 "앗 어머니 코로나 끝나면 차려주셔요"라고 대답하면서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0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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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민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