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만 봐도 장난기 가득! 이원석과 오재일의 '찐친' 인증샷 [오!쎈 경산캠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2.07 12: 51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원석과 오재일은 요샛말로 찐친 사이다. 
2012년부터 두산에서 함께 뛰면서 우정을 쌓았다. 눈빛만 봐도 통할 만큼 가깝다. 이원석이 FA 자격을 얻고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잠시 떨어졌지만 올해부터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뛴다. 
이원석은 오재일의 든든한 적응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원석이가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원석이가 있으니 빠르게 편하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오재일의 말이다. 7일 공식 인터뷰에 나선 이들은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격없는 디스전도 빠지지 않았다. 

인터뷰 중인 오재일 그리고 오재일을 지켜보는 이원석 /what@osen.co.kr

이원석이 인터뷰 중인 오재일을 지켜보고 있다. /what@osen.co.kr
이원석은 인터뷰에 나선 오재일을 몰래 지켜보며 "거짓말 많이 하네"라고 선제공격(?)을 가했다. 그러자 오재일은 이원석의 인터뷰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며 빈틈(?)을 노렸다. 
이원석은 인터뷰가 끝난 뒤 오재일을 향해 한 마디 던졌다. "너 때문에 이야기 제대로 못 했잖아". 
1986년생 동갑내기 이원석과 오재일은 환상 케미를 발휘하며 삼성의 명가 재건을 이끌 기세다. /what@osen.co.kr
인터뷰 중인 이원석 /what@osen.co.kr
오재일과 이원석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