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강승연이 전 소속사에서 충격적인 경험을 한 과거를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심야신당'에는 '실제상황※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제안 받았던 트로트가수 강승연'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승연은 "트로트 가수를 준비하고 있는 강승연"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계속 나왔지만 아직 회사를 만나지 못했다고. 그는 TV조선 '미스트롯', KBS2 '트롯 전국체전'에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제대로 된 소속사를 만나지 못한 것은 좋지 않은 경험 때문. 정호근은 "소속사의 농간에 놀아날 수 없었기 때문에 있을 수 없었다"라고 그의 과거에 대해 짚어냈다.
강승연은 "가수를 하겠다고 해도 도와주시는 분이 없었다. 집안 형편도 안 좋고 부모님이 사이도 안 좋고 해서 혼자서 일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노래도 부르러 다니고 회사도 많이 만났다"라면서 "그런데 너무 그 회사에서 술자리로 그런게 많았다..'내가 이걸 왜 해야하지? 나는 하고 싶은 걸 하려고 왔는데'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더불어 "제대로 된 엔터가 아니라 매니저 계약 이런게 많았다. 어쩔 수 없이 말도 안 되게 멀리 떨어진 행사장에 모텔 같은 데에서 지내야 할 때도 있고, 그런 상황에서 맞딱뜨리는 새로운 상황들이 있더라"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를 듣고 있던 정호근은 "놀랍고 더럽고"라고 공감했고 강승연은 "싫다. 제 나이가 22살 이랬다. 너무 무서워서 뛰어내릴까 높은 곳에서 차라리 뛰어내리는 게 낫겠다란 생각을 했다. 너무 무서우니까"라고 덧붙였다.
정호근은 "이제부터 (운이)솟아난다. 남자를 조심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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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야신당'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