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새끼 고양이 안고 터질까봐? 조심조심 "어떻게 안아야 되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2.07 17: 14

배우 마동석이 새끼 고양이를 안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마동석은 7일 자신의 SNS에 "촬영장에서 만난 아기 야옹이. 어떻게 안아야 되나..Such a cute kitten I met on set a few years ago... Am I holding her right?"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마동석은 조심조심 새끼 고양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다. 마동석의 손바닥보다 작은 새끼 고양이가 앙증맞은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마동석의 눈빛 역시 ‘마블리’ 답다. 행여나 다칠까봐 긴장한 듯한 모습이 역력하다. 특유의 우람한 팔뚝과 작은 새끼 고양이가 대조돼 더욱 사랑스러운 사진이다.

"터질수도 있으니 조심해야되요", "마배우.. 코... 만한데요..? 아기 야옹이 크기가", "아 너무 좋아" 등의 댓글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터질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댓글에 격한 공감이 이어진 바.
과거 마동석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마동석 씨가 병아리를 무서워한다는데 왜 그러는거냐"란 DJ의 질문을 받자 "병아리가 많이 약하다. 손에 얹어놓고 옮기려고 하다가 힘을 세게 주면 어딘가 부러질까봐 무섭다"라고 답하며 여린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던 바다. 영화 '반창꼬' 촬영 당시 병아리를 많이 풀어 놓은 신이 있었는데, 병아리가 다칠까봐 아무 것도 못했다는 마동석이다.
한편 마동석은 마블 영화 '이터널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영화 '압구정 리포트'(가제)와 '범죄도시2' 등에 출연한다. 
/nyc@osen.co.kr
[사진] 마동석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