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승리호’(Space Sweepers)가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 가운데, 하루 만에 많이 본 순위 1위에 올랐다.
6일(현지 시간) 플릭스 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Space Sweepers’(감독 조성희, 제공 넷플릭스)는 이날 넷플릭스 톱10 순위 정상에 올랐다. 넷플릭스의 인기 영화 1위를 기록한 것.
이날 집계를 보면 ‘승리호’는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우크라이나,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등 1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지난해 추석 연휴 극장 개봉할 예정이었던 ‘승리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정을 연기하다 이달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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