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연정훈 예능감? 사실 별 기대 없다"('1박2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2.08 05: 03

 배우 한가인이 연정훈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를 내려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과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목이 쏠렸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한가인을 반가워하며 “한 번 나와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가인은 “나가고 싶은데 아기 때문에 너무 바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1박2일’ 안에서 남편 연정훈은 몇 점이냐?”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한가인은 고민없이 “90점”이라며 “사실 별 기대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남편의 장점에 대해 “성격이 너무 좋다. 오래 보셔서 아시겠지만 다정한 편”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멤버들이 “다시 태어나도 연정훈과 결혼할 거냐?”라고 묻자 한가인은 “꼭 결혼을 해야 하나요?”라고 반문한 뒤 “꼭 해야한다면 다시 하겠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한가인은 “전화로 인사드리게 됐는데 작년에 많이 힘들었지만 올 한 해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시청자들에게 안부인사를 건넸다.
/ purplish@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