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울'(감독 피트 닥터)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등극과 함께 누적관객 120만 명을 돌파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거침없는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소울'이 지난 7일 누적관객수 120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만 874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20만 6793명을 기록하면서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코로나 시기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120만 관객 돌파와 함께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소울'의 거침없는 행보는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소울'은 디즈니·픽사가 선사하는 기발한 상상력과 스크린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비주얼, 아름다운 음악, 무엇보다 유쾌한 재미는 물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가득해 전 세대를 위한 힐링 무비로 각광받고 있다. '소울'의 짜릿하면서도 따뜻한 여운을 다시 한번 느끼고자 하는 관객들의 N차 관람 열풍이 계속되고 있고,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 세례와 강력 추천에 힘입어 꼭 봐야할 영화, 안보면 후회할 영화로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개봉 4주차에도 '소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개봉 후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새해 첫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제78회 골든 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전 세계에서 쏟아지는 이유 있는 극찬을 입증했다.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과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그래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했다.
'소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