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귀환' 최광일 "친형 최민식? 서로 연기 못됐다고 평가"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2.08 09: 56

 배우 최광일이 친형제인 배우 최민식에 대해서 언급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N '경이로운 귀환'에서는 조병규, 김세정, 유준상, 염혜란, 최광일, 안석환 등이 출연했다. 
최광일은 '경이로운 소문'에서 중진시 재선 시장이자 최강의 악역 신명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막판까지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경이로운 귀환' 방송화면

최광일은 최민식의 동생으로 알려졌다. 최광일은 자신의 연기에 대한 최민식의 반응에 대해 "별 얘긴 안하고 '너 참 못되게 나온다'고 했다"고 말했다. 
최광일 역시도 최민식의 연기를 보고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최광일은 "저도 형 나온거 보면 '잘 봤어 형도 못됐더라'라고 한다"고 농담을 했다.
최광일은 2001년 연극으로 데뷔해서 '배가본드', '도도솔솔라라솔' 등의 드라마와 '백두산', '7년의 밤'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경이로운 소문'으로 주목을 받은 이후에는 '언더커버'에 출연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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