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이 '류수영의 동물티비' MC를 맡게된 소감을 털어놨다.
8일 KBS 2TV ‘류수영의 동물티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류수영, 전수영 PD가 참석했다.
류수영은 “PD님이 처음 하자고 하셨을 때 무슨 프로그램일지 예상이 안됐다”라며 “반려동물이 파양되고 입양되는 과정을 알게 됐다. 우리가 반려동물들을 애정받고 애정을 주기 위한 상대로만 생각했는데 그들에 대해 공부를 해야하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류수영의 동물티비’는 데뷔 후 첫 단독 MC를 맡은 배우 류수영과 막강한 취재력으로 무장한 동물 전문 제작진이 만들었다.
동물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한 단계 더 깊은 이야기를 취재하는 동물판 VJ특공대 콘셉트로 리얼 애니멀 다큐를 표방한다. 여기에 동물의 관점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인간과의 공존, 사회적인 문제까지 날카롭게 분석하는 MC 류수영의 변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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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