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택 KBO 총재 통 큰 결정, "코로나 고통 분담, 임기 중 무보수 봉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2.08 14: 58

정지택 KBO 총재가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한 통 큰 결정을 내렸다. 
KBO 관계자에 따르면 정지택 총재는 임기 중 무보수 봉사를 약속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각 구단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다. 
한편 경기고-서울대 경영학과 출신 정지택 총재는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통계청, 기획예산처 등에서 공직 활동을 한 뒤 2001년부터 두산 그룹 각종 계열사의 대표를 지낸 경영전문가다.

[사진] OSEN DB

프로야구와는 2007년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맡으며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2018년까지 11년 가까이 구단주대행 역할을 수행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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