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결승에 진출한 요아리(본명 강미진)가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현재까지 결승전 방영 당일인 오늘 출연진 변동은 없을 예정이다.
JTBC와 디스커버리코리아 '싱어게인' 47호 가수 요아리가 중학교 시절 학폭 의혹이 제기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요아리가 중학교 시절 다른 사람들을 폭행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요아리의 학폭 의혹을 폭로한 네티즌은 "일진출신에 애들도 엄청때리고 사고쳐서 자퇴했으면서 집안사정으로 자퇴했다니 정말 웃음만 나오네요"라며 "같은학교 동네 살았던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텐데, 심지어 선생님들도. 근데 뻔뻔하게 티비나와서 노래하는거보니 여전하네요. 그웃음이며 그 표정이며 그렇게 거짓말을하면 본인 과거가 없어질줄 알았나보지. 난 아직도 생생한데, 진짜 지금와서 착하게산들 과거 자기가 했던 행동들은 다 잊고 사는지가 궁금하네요. 학폭당했던 사람들은 이가 갈릴텐데"라는 글을 적었다.
글쓴이는 구체적인 요아리의 폭행 사례와 함께 중학교 졸업 앨범 그리고 요아리의 학창 시절 사진 두 장을 함께 올렸다. 폭로한 당사자는 요아리가 대중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글쓴이는 "너 강미진 니가 한 행동들 사과해 대중들앞에 힘없고 니 기준에 함부로 해두 된다 생각했던 사람들한테 네 과거가 묻힐거 같아. 니 자신이 더 잘 알잖아 고소해 안무섭고 니가 한 행위가 얼마나 나쁜 짓이었는지 알아야지 대중앞에 거짓으로 나오고싶니. 난 아직도 너가 무섭다. 생각만해도 XX교회 옆 절 XX사라고 했었나? 그 계단에서 니가 했던 행동들 아직도 잊지못해. 이 글 잘보구 잘 선택해 날 고소할지 안할지 그리고 대중들테 그만 거짓말해 집이 어려워 자퇴를해? 너 어디서 뭐하고 다녔는지 니 본인이 알거라 생각해"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현재 요아리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이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같은날 오후 10시 30분 파이널 라운드 생방송을 앞둔 '싱어게인' 측은 출연진 변동은 없다는 입장이다. '싱어게인'의 제작사인 디스커버리 코리아 측은 "현재까지 출연진 변동은 없다"라며 "정상방송된다"고 밝혔다.
요아리는 학폭 의혹에도 불구하고 '싱어게인' 결승전은 변동없이 진행된다. '싱어게인'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학폭 의혹은 충격적인 상황. 요아리가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이 폭로의 진위 여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