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현숙이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뭉클케 했다.
김현숙은 7일 자신의 SNS에 "#하민#내아들#젤사랑하는 예전부터 엄마가 촬영갈 때 한번도 찡찡댄적이 없던 효자 아들~~요즘의 변화에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너무 환하게 익사이팅하게 잘 놀고 있는 널 보면 오히려 짠하기도 하지만 훨씬 더 고맙고 기특하고...말로는 표현안될 우리 아들 내 인생의 동반자 ㅋ 사랑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도 "내 아들, 하민"이라며 "7살. 내년 초등학생 실화? 세상 그 무엇보다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훌쩍 자란 하민 군의 귀엽고도 의젓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엄마를 쏙 빼닮은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하면 김현숙은 "#제주#집"이란 글과 함께 날카로운 턱선을 자랑하는 얼굴 사진을 공개, 11kg 감량한 다이어트의 위력을 새삼 느끼게 했다. "이러다가 리즈시절 곧 따라잡겠습니다", "너무 예뻐지셨어요" 등의 댓글 반응이 이어졌다.
김현숙은 지난달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 6년 만에 이혼 조정 중인 사실을 알렸다. 그는 OSEN과 통화에서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상대방의 프라이버시가 있어 말씀을 드리기 어렶다.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다”고 말했다.
- 다음은 김현숙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하민. 내 아들. 제일 사랑하는. 예전부터 엄마가 촬영 갈 때 한 번도 찡찡댄 적이 없던 효자 아들. 요즘의 변화에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너무 환하게 익사이팅하게 잘 놀고 있는 널 보면 오히려 짠하기도 하지만 훨씬 더 고맙고 기특하고. 말로는 표현안될 우리 아들 내 인생의 동반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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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현숙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