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에 출연한 배우 송중기에게 질문 타임을 가졌다.
8일인 오늘 넷플릭스 공식SNS를 통해서 " "사랑해, 바보야, 사랑한다고!" 사바사가 언제부터 이런 뜻이었죠? 송중기 키워드 인터뷰, 무한 재생 중"이란 멘트와 함께 "#키워드인터뷰 #송중기 #SongJoongki #승리호 #SpaceSweepers #넷플릭스 #Netflix"란 해시태그를 덧붙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송중기는 다양한 질문타임에 거침없이 대답하고 있다. 먼저 넷플릭스 관계자는 송중기에게 영화 '승리호'를 언급, 송중기는 "우주쓰레기 청소부 우리 우주선 이름"이라면서 "김태호는 '승리호' 조종사인데 하나도 안 멋있고 찌질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2092년'에 대해 묻자 송중기는 "그땐 코로나가 없길, 모두의 바람이다"면서 "실제로 우주선 조종하면 얼마나 재밋을지 싶다"며 실제 우주선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송중기는 '승리호' 팀워크에 대해선 "팀워크 99점, 1점을 뺀 이유는 각자 자기들 얘기만 하기 때문"이라면서 "UTS? 빛좋은 개살구, 특히 성규형과 태리 매니저가 신조어를 쓴다, 왜 말을 줄이는지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승리호'의 조성희 감독에 대해 묻자 송중기는 "영화 '늑대소년;의 철수 캐락터, 항상 그 자리 그대로 있고, 입는 옷스타일도 비슷하다, 감독님 죄송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평소 하정우의 책을 보고 걷기운동을 시작했다는 송중기는 "요즘 내가 최고 좋아하는 취미 , 운동도 되고 정신건강에 좋다"며 근황을 전했다.
꿀피부 비결에 대해선 "아침에 사과, 플러스 블루베리, 부모님 사랑합니다"라며 타고난 피부에 대해서도 유쾌하게 답했다.
송중기에게 최애 작품을 물었다. 송중기는 "너무 많아, 우선 '소셜 딜레마', '하우스오브 카드', 그리고 '나르코스' 보고 넷플릭스 가입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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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공식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