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가 유깻잎에게 마음을 고백했다가 2번 거절 당했다고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선 최고기와 유깻잎이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최고기의 집에는 아버지가 찾았다. 아버지는 “오늘 정희(유깻잎)을 만나냐. 저자세로 구혼을 요청하냐”라고 물었다.
최고기는 민망한 듯 폭소를 터뜨렸다. 아버지는 “너무 저자세로 하지마라. 보기 흉하다”라며 “지금 솔잎이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커갈수록 상처받는 것 안좋다”라고 고백했다. 최고기는 “괜찮다. 잘 키우면 된다”라고 말했다.
최고기는 유깻잎을 만나러가기 전 아버지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어 최고기는 운전을 하며 절친 케빈과 통화했다. 최고기는 유깻잎에 대해 “나 사실 2까임이다. 두번 차였다”라고 밝혔다.
최고기는 “유깻잎이 카메라가 있는 상태에서 고백을 했다가 차면, 자기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다고 말을 하더라. 그래서 카메라가 없는데서 따로 고백을 했는데 또 까였다. 얘는 말을 이상하게 한다”라고 토로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우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