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재원이 출연한 가운데 최재원 집이공개됐다. 아내부터 소개한 그는 "우리집 큰 딸"이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
의뢰 이유에 대해 아내는 "늦둥이가 초등학교 입학하지만 방이 없다"며 8살이란 나이차가 있어 첫째에게 익숙한 공간을 나누게 하기 미안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막둥이 방 여유가 없어 묘안이 없어 신박한 정리가 필요해 의뢰했다"고 전했다. 현재 막둥이 방은 거실로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잠은 부모와 함께 자고 있다고.슬슬 부모의 침실을 공개, 막둥이 흔적으로 가득했다. MC들도 "이 집 모든 곳에 유진이가 있다"며 주목했다.
거실로 이동했다. 프로 골퍼였던 아내의 골프채들로 가득했다.이어 침실 옆 드레스룸을 확인, 옷들로 넘쳐났다.프로 골퍼인 아내에게 골프 옷들이 선물로 온다고. 최재원은 "연예인 저보다 옷이 더 많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신애라가 "이유없는 무덤은 없다"고 하자 최재원은 "아내와 자식빼고 다 바꿔버리겠다"며 비움에 대한 큰 의지를 보였다.
또한 지인 소개팅으로 6년간 연애했다는 두 사람.최재원은 "운명의 상대인지 기도를 드렸고 운명을 느꼈다"며 러브스토리 비화를 전했다.
변화된 집 공개의 날이 됐다. 최재원 가족은 무려 40박스를 비웠다며 비우기 탑1로 기록을 갱신했다. 본격적으로 공개된 방에최재원은 "만족도 200프로"라며 감탄, 마지막으로 딸들의 방을 공개, 막내딸 방까지 완벽하게 환골탈태하며 탈바꿈됐다.
초등학교 들어가고 잠자리도 독립할것이라며 행복해한 막내 모습이 흐뭇하게 했다. 무엇보다 방송 후 채연 닮은 꼴인 최재원 아내의 미모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ssu0818@osen.co.kr
[사진]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