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리, '학폭 의혹' 부인→'싱어게인' 파이널 정상 출연..최종 6위 차지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2.09 07: 35

 가수 요아리가 전날 불거진 학폭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싱어게인' 파이널에서 최종 6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JTBC,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싱어게인'에서는 파이널 무대 첫 주자로 나서는 요아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싱어게인' 요아리는 "가족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준비했다. '모든 걸 내려놓고 너와 걷고 싶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감사한 분들과 걷고 싶다는 의미로 골라봤다"면서 조용필의 '걷고 싶다'를 열창했다. 

요아리는 특유의 감각적인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싱어게인'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물했다. 특히 김종진은 요아리의 무대에 대해 "사람들은 흔하지 않은 것들을 찾는다. 그런 것들을 보면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피라미드 갈 돈이 있으면 요아리 공연을 보러갈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규현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있는데 매 무대마다 감동이 커졌다. 지금까지 보여준 여섯 개의 무대를 보면서 최고의 감동을 받았던 건 오늘 무대였다. 한 명의 팬이 된 것 같아서 오늘 무대도 굉장히 감사하게 들었다"며 요아리의 무대를 극찬했다. 
그 결과 요아리는 '싱어게인' 심사위원단 점수로 96, 96, 93, 94, 95, 94, 93, 92점을 받으며 800점 만점에 753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요아리는 '싱어게인' 심사위원의 칭찬과 팬들의 뜨거웠던 실시간 문자 투표에도 불구하고 867.37점을 받으며 최종 6위에 안착했다. 
앞서 요아리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싱x게인 탑6 일진 출신 K양'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업로드되면서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바. K양과 동창이라고 주장한 해당 글 작성자는 "애들도 엄청 때리고 사고쳐서 자퇴했으면서 집안 사정으로 자퇴를 했다니 정말 웃음만 나온다. 같은 학교, 동네 살았던 사람들, 심지어 선생님들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텐데 뻔뻔하게 티비나와서 노래하는거보니 여전하다"며 K양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K양은 중학교 일진 친구들과 사고쳐서 징계를 받아 자퇴했고, 1년 후 다른 중학교로 복학해서 또 자퇴를 했다고.
특히 작성자는 K양의 학교 폭력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장소와 일화들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신빙성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사진은 혹시 몰라 모자이크로 올린다. 초졸 사진이고 중학교는 자퇴해서 없지만 같은 학교 다닌걸 말씀드리고 싶어 올린다. 동창이고 지인이어서 배 아파서 올리는거 아니다"라며 요아리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 
이후 같은 날 오후 JTBC 관계자는 OSEN에 "본인에게 확인한 바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정확한 사실 관계는 제작진도 파악 중"이라며 요아리의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고, '싱어게인'을 공동 제작⋅편성한 디스커버리 코리아 측 역시 "출연자와 관련해 변동 사항은 없다"며 요아리의 '싱어게인' 파이널 생방송 무대 출연을 언급했다.
한편 요아리는 지난 2007년 1집 앨범 'Dreamer'를 발매하며 그룹 '스프링쿨러'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요아리는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도 출연했으며, 수많은 인기 드라마 OST를 부르며 독보적인 음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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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싱어게인', 요아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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