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이혼, 부모님께 너무 큰 불효인 듯" 눈물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1.02.09 05: 53

김새롬이 부모님께 이혼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선 이영하가 선우은숙의 부모님이 모셔진 산소를 찾았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눈을 맞으며 오랜만에 함께 절을 올렸다. 이영하는 “난 어머님이 너무 좋았다. 사위와 술을 함께 마실 수 있는 멋이 있었다. 아버님은 선비 타입이라 내가 너무 좋아했다”라고 떠올렸다.

선우은숙은 “오늘 어머니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시겠다. 우리 둘이 같이 와서”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그는 “엄마 눈을 내가 덮어드리면서 왜 그때 엄마를 그만큼 못봐줬나. 엄마에 대한 미안함이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지냈으면 좋았는데”라고 애통해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김새롬은 “이혼은 부모님께 너무 큰 불효인 것 같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2015년 8월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2016년 12월 이혼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우리이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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