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쉐일린 우들리가 미식축구선수 아론 로저스와 약혼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NFL(전미 미식 축구 연맹)을 통해 쉐일리 우들리와 아론 로저스가 곧 부부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측근은 “그들이 함께 보내며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프러포즈가 이렇게 빠른 건 놀랄 일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달 2일 아론 로저스는 NFL을 통해 “2020년은 확실히 많은 변화와 성장, 놀라운 순간으로 가득 찬 한 해였다”며 “180일 연속으로 팬을 위해 뛰며 멈춤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의 아내를 포함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쉐일린 우들리는 영화 ‘안녕 헤이즐’ ‘아키’ ‘엔딩스 비기닝스’ ‘스노든’ ‘빅 리틀 라이즈’ ‘인서전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아론 로저스는 2005년 그린베이 패커스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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