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아빠 오상진의 등신대를 만지는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아버지 왜 누워계세요. 정리 중”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소영, 오상진 부부의 딸이 바닥에 눕혀진 오상진의 등신대를 만지작 거리고 있는 모습으로 귀여운 자태가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김소영은 앞서 지난 6일 자신의 SNS을 통해 이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소영은 “포장이사 하는데도 이렇게 정리할 게 많은 거였군요. 정리하고 정리해도 끝이 없는....총각 처녀 때 짐 다 끼고 살다가, 이제 아기랑 사는 살림 더 멋지게 잘 꾸려보고 싶어서 그동안 고민 많이 했거든요! 막상 떠나려니 이상하게 살짝 우울(?)하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주면 이사가고 인터넷 설치하고 라이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설 지나서 만나요 띵구들!”고 전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해 2019년 9월 딸을 출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