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이 자택에서 사망한 7급 공무원과 관련해 현재까지 입장을 정리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청 관계자는 9일 OSEN과 전화에서 "사망한 7급 공무원이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다고 한 발언이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인지 확인 중이다"라며 "서울시의 공식입장은 아니다. 관련해서 내놓을 공식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9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하는 7급 공무원 주무관 A씨가 전 날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접수해 주변인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A씨가 지난해 10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최연소 7급 공무원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 내에서 7급 공무원 관련 다시보기 클립 영상은 삭제됐지만 티빙에서는 아무런 문제 없이 다시보기를 볼 수 있는 상황이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