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아버지가 코로나19와 갑상선암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제시카 알바는 지난 7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아버지 마크 알바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하지만 제시카 알바는 "우리 아버지는 곧 갑상선암을 물리칠 것이다. 방사선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아버지와 함께 신나게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해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또한 지난 주말 제시카 알바의 아버지 마크가 운영 중인 부동산 회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마크가 최근 코로나19에서 회복했다고 알렸다.
회사 측은 "마크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코로나19와 갑상선 암과 싸워왔다. 곧 방사선 치료에 돌입한다"며 "현재 그는 기분이 좋고 긍정적인 상태다. 이것이 그를 굴복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제시카 알바는 지난 2004년 영화 '판타스틱2' 촬영 중 영화계 종사자인 캐시 워렌을 만났고 2008년 5월 결혼해 슬하에 딸 아너와 헤이븐, 그리고 아들 헤이스를 두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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