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스프링캠프 일정을 변경했다.
지난 1일부터 경산 볼파크에서 올 시즌을 준비 중인 1군 선수단은 오는 17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훈련할 예정이었다. 구단 측은 훈련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일로 이동 시점을 앞당겼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몸상태를 잘 만들어온 상태에서 캠프가 진행됐고 예상보다 따뜻한 날씨가 더해져 성과가 있었다는 판단 하에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퓨처스팀은 11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경산 볼파크로 옮겨 훈련을 이어간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