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택과 집중 위해 1군 캠프 일정 변경...17일→11일 라팍 이동 [오!쎈 경산캠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2.09 16: 14

삼성 라이온즈가 스프링캠프 일정을 변경했다. 
지난 1일부터 경산 볼파크에서 올 시즌을 준비 중인 1군 선수단은 오는 17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훈련할 예정이었다. 구단 측은 훈련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일로 이동 시점을 앞당겼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몸상태를 잘 만들어온 상태에서 캠프가 진행됐고 예상보다 따뜻한 날씨가 더해져 성과가 있었다는 판단 하에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허삼영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가 9일 경상북도 경산시 삼성라이온즈 볼파크에서 2021 시즌을 준비하는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삼성 선수들이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한편 퓨처스팀은 11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경산 볼파크로 옮겨 훈련을 이어간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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