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폭탄 고백 “사고 쳤다.. 이번 기회에 절교하고픈 분들은..”

개그우먼 이국주가 황당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이국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고 침. 번호 날아감. 기계 다룰 줄 모르는 여자. 그냥 수첩에 적어 다녀야 하는 여자”라며 자신의 실수로 휴대폰에 저장된 번호가 삭제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국주랑 친하다 싶은 국주 지인들 연락처 좀 보내줘요”라고 부탁한 후 “이번 기회에 나랑 절교하고픈 분들은 안 보내셔도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 이국주는 휴대폰 번호가 삭제된 것이 허탈한 듯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 번호도 받아주시나요”, “제 연락처 주고 싶네요”, “이번 기회에 친해지고 싶은 1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국주는 현재 tvN 예능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hylim@osen.co.kr

[사진] 이국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