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시母 김수미 호통에 현실 표정 "그전과는 다른 마음가짐"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2.09 17: 54

배우 서효림이 출산 후 처음으로 시어머니인 배우 김수미의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한다.
서효림은 9일 자신의 SNS에 오는 11일 방송되는 '수미네 반찬'을 예고하며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촬영하는데..왜 때문에 쑥스럽고 뭔가 그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이 들기도 하고..음..우리어머님 며느리라 더 잘하고싶은 마음도 들고..그러나..마음으로 모든게 되는건 아니라는..ㅎ"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그냥 열심히만 하다가 왔어요. 카메라가 찍고있는 것도 생각도 안 날 만큼 머릿 속이 하얘지고ㅜㅜ새삼 우리어머니가 대단하시구나 다시한번 느꼈다는 ❤ 보내주시는 반찬들 더 소중히 먹겠습니다~ 엄마~~~~~~"란 글로 시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미네반찬 #어머니가어색한며느리 #그냥엄마가더좋아"라고 덧붙였다.
함께 게재한 예고편 영상에서는 김수미와 서효림의 애정 물씬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담겨져 있다. 특히 김수미의 호통에 짓는 서효림의 현실 표정이 코믹하다.
서효림은 지난 2019년 배우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대표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6월 첫 딸을 출산했다.
- 다음은 서효림 인스타그램 글 전문
2월11일 연휴 첫날!
저녁 7시20분 #tvn #olive 채널에서 동시방송해요^^
꼭~ 시청해주실거죠~~~~?!
"부담스로와~~~"
결혼후,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촬영하는데..
왜 때문에 쑥스럽고
뭔가 그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이 들기도 하고..
음..우리어머님 며느리라
더 잘하고싶은 마음도 들고..
그러나..마음으로 모든게 되는건 아니라는.ㅎ
저는 그냥 열심히만 하다가 왔어요.
카메라가 찍고있는것도 생각도 안날만큼 머릿속이 하얘지고ㅜㅜ
새삼 우리어머니가 대단하시구나 다시한번 느꼈다는 ❤
보내주시는 반찬들 더 소중히 먹겠습니다~ 엄마~~~~~~
#수미네반찬
#어머니가어색한며느리
#그냥엄마가더좋아
/nyc@osen.co.kr
[사진] 서효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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