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훈훈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김원효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내 여자들. 4천만 원이고 4억이고 40억이고 400억이고(지금은 없음ㅋ) 다 줄 수 있으니 건강합시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와 양가 어머님들이 모여 다정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원래부터 한 가족인 듯 스스럼없는 네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일찍부터 양가 어머님들을 향한 애틋한 효심으로 유명한 김원효를 향해 누리꾼들은 “알콩달콩 하는 모습 응원합니다”,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원효 씨 너무 멋져요”, “글도 멋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했으며 현재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다. /hylim@osen.co.kr
[사진] 김원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