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몸매 저랬어?" ♥이민정도 깜짝 놀랄, 데뷔초 과거사진 ('불청')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2.10 04: 59

'불타는 청춘'에서 이상아가 새친구로 출연한 가운데, 이병헌의 데뷔 초 과거 사진이 공개되어 청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불청)'에서 이병헌의 데뷔 초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안동으로 모두 여행을 떠난 가운데, 다함께 숙소 안으로 이동했다.서로 안부를 물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이, 최성국과 김광규도 뒤늦게 도착했다. 막내 이기찬을 보며 최성국은 "이렇게 되면 새친구는 여자일 확률이 높다"며 궁금해했다. 

바로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제작진은 새친구에 대한 과자 힌트를 먼저 던졌다. 두번째 힌트에 대해선 "왕년에 껌 좀 씹으신 분"이라면서 세번째 힌트로는 포스터를 건넸다. 바로 이병헌 옆에서 가려진 주인공이었다.  
모두 새친구가 여자로 확신한 가운데, 쾌남 청년시절 이병헌 모습에 김광규는 "이병헌 몸매 저랬어?"라며 깜짝, 조하나도 "몸은 안 봤지만 이 분 몸매 이렇지 않았는데"라면서 "이병헌 동기인데 전화번호 모른다"고 했다. 어쨌든 91년도 데뷔초기를 짐작하게 했다. 
모두가 궁금해한 새친구는 바로 배우 이상아였다.이상아는 "드디어 불청에서 인사드리게 됐다, 재밌게 놀다가겠다"며 유쾌하게 인사했다. 이 가운데 최성국과 김광규가 새친구를 마중나왔고, 이상아는 두 사람을 보자마자 반갑게 인사했다. 
특히 힌트로 받았던 포스터를 건네자 이상아는 황급히 이병헌 쪽 사진을 가리더니 "이 옆을 가려야하는 거 아니냐"면서 "오빠 너무 관리 안 했을 때 사진이다"며 걱정, 최성국과 김광규도 "우리도 너무 죄송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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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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