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고인거 아님" 이병헌, 남우주연상 탈락→'남산의 부장들' 자축 (ft.청룡영화상)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2.10 05: 55

배우 이병헌이 '청룡 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탈락된 가운데, '남사늬 부장들' 최우수 작품상 수상을 인증했다. 
10일인 오늘 새벽, 배우 이병헌이 개인 SNS를 통해서 "눈물고인거 아님"이란 유쾌한 멘트와 함께 "#남산의부장들 #작품상 #청룡영화상 #themanstandingnext"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어 사진도 함께 공개한 이병헌은 차안에서 이동 중으로 보이며, 그윽하게 카메라를 향해 응시하고 있다. 특히 '셀카 거지손'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어설픈 셀카 실력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준 가운데, 이번에도 살짝 초점이 흔들린 듯한 셀카사진을 올려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병헌은 9일인 어제 방송되 '2021년 41회 청룡영화제'에 참석했다. 아쉽게 남우주연상 후보에선 수상에 탈락했으나, 그가 출연한 '남산의 부장들'이 최고의 작품상으로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이병헌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