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 더 비기닝’ 배우 정다은의 충격 과거가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극본 천성일, 연출 김홍선, 이하 루카)에서 과거 군인이었던 유나(정다은)의 훈련 사진을 공개, 겁먹은 살인자가 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루카’ 4회에서 유나는 이손(김성오)에게 군인이었던 과거사를 이야기하며, 자신의 총기 오발 사건과 이손의 과거 수류탄 사건이 묘하게 비슷하다는 점을 지적하는 장면이 그러졌다.
과거 훈련 도중 자신의 총에만 공포탄이 아닌 지급도 되지 않는 실탄이 들어있어 5명의 동료들을 죽이게 된 사건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 생각하며 배후의 존재를 의심하고 있어 향후 스토리에 흥미와 긴장감을 더하기도.
이에 공개된 사진은 유나의 과거 회상 촬영현장으로 위장크림 사이로 드러나는 단단한 눈빛과 카리스마가 유난히 돋보인다. 무장을 한 채 훈련에 집중하며 긴장감을 높이는 모습과는 달리 겁에 질린 채 곧 눈물을 터트릴 듯 절망하는 표정으로 유나의 인생 중 큰 변곡점이 된 사건을 강렬하게 연기해 존재감을 높였다.
이렇게 충격적인 과거로 서사가 조금씩 드러나며 존재감을 더하고 있는 정다은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9시 tvN ‘루카 : 더 비기닝’에서 만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