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후배를 남자로 보지 않는 워커홀릭 선배 ‘윤송아’ 역으로 분해 연기는 물론, 비주얼부터 스타일링까지 완벽한 캐릭터 흡수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각도에서 발휘되는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원진아는 화장품 브랜드 마케터라는 직업과 회사와 일상을 오가는 생활 패턴 등을 철저하게 분석해 일명 ‘윤송아룩’으로 승화시키며 드라마의 화제성을 톡톡히 이끌고 있다.
특히, 회사 안팎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변화하는 원진아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간과 장소에 따라 오피스룩과 캐주얼룩, 홈웨어와 애슬레저룩 등 폭넓게 소화하는 원진아 표 스타일링은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 뿐만 아니라, 2030 여성층에 큰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다.
먼저, 3년 차 내공의 프로 마케터 ‘윤송아’로 완벽 변신한 원진아의 차별화된 오피스룩은 아이템 하나하나 연관 검색어에 오르내릴 정도로 연일 화제를 모으는 대목.
격식 있는 착장에 트위드, 니트, 캐시미어 등 다양한 소재와 디테일의 아우터를 멋스럽게 매치해 ‘커리어 우먼’ 그 자체를 표현했다.
또한, 액세서리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는 모습은 캐릭터의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뿐만 아니라, 역할을 생각하는 배우 원진아의 프로페셔널함까지 엿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극 중간중간 윤송아의 친근함과 인간미를 발산하는 데일리룩 또한 관심을 모았다.
여느 직장인들을 보듯 퇴근 후 편안한 홈웨어 차림으로 맥주를 마시며 TV를 보는가 하면, 머리를 질끈 묶은 채 트레이닝 재킷과 레깅스를 입고 동네 산책로와 PC방을 오가며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은 윤송아의 털털하고 수수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일도 사랑도 완벽한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 밀착 스타일은 윤송아의 반전 매력을 십분 드러냈다.
이처럼 원진아는 한정되지 않는 각양각색 스타일링으로 드라마에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는 인물의 성격과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몰입도 역시 더한다는 평. 앞으로 이어질 원진아의 활약은 물론, 변신을 거듭할 팔색조 매력에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원진아가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매주 월, 화 밤 9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