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 2년 만에 메인 MC로 나서는 '어머어머 웬일이니'가 2021년 예능의 '게임체인저'를 노린다.
오는 19일 첫방송을 앞둔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티캐스트 E채널에서 선보이는 야심작. 탁재훈, 장동민, 안영미, 김동현 등 앞서 공개된 화려한 라인업만으로도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실제로 존재하는 화끈한 사연들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포맷으로도 중독성을 예감케한다.
설 이후 방송가는 저마다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내놓으며 치열한 혈투를 예고한 가운데, '어머어머 웬일이니'가 기존 지형을 새로 바꿀 게임체인저로 비상한 조명을 받고 있다.
레벨이 다른 '천재적 입담러'들이 이같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예능의 신' 탁재훈은 모처럼 선두에 서며 '탁사마'의 귀환을 알린다. 단순히 재미있다, 웃긴다의 수준을 넘어 '악마의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19금 1인자' 안영미가 힘을 더한다. 예측할 수 없는 입담으로 구축한 캐릭터가 '어머어머 웬일이니'에서 절정으로 완성된다. 기복을 모르는 장동민은 토크의 맥을 뚫어주는 기둥 역할이다. 김동현은 프로 입담러들 사이에서 순수한 날 것 그대로의 감성으로 반전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독적인 포맷도 기대 포인트다. 안영미마저 "소재 강도가 상상초월이다. 시작하자마자 제작진이 징계 받아 어이없이 종영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할 정도로 화끈한 사연들로 채워진다. 네 사람이 스토리를 재연하는 코너도 준비 중이다. 베일에 싸인 캐릭터 설정은 여장으로 나타난 네 사람의 티저 영상만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두려울 것 없는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가장 치열한 금요일 밤 예능으로 출격한다. 역사적인 첫 발은 19일 밤 8시 50분. 이 보다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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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