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가 '통닭스틸러'로 변신한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김미려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통닭스틸러 #정이온 까치가 울고 가겠다. #까치발 #투혼 까치발만 5cm #long #toe #냐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미려의 둘째 아들 정이온 군이 부엌에서 몰래 통닭을 가져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온 군은 자신의 키만한 테이블 위에 올려진 통닭을 얻기 위해서 까치발을 들었고, 엄마 김미려는 귀여운 장면을 업로드하면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이듬해 첫째 딸 정모아 양을, 2018년 둘째 아들 정이온 군을 출산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현재 김미려와 정성윤 부부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합류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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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미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