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란 "영화 3일만에 찍은 조병규, 열정 너무 부러워" (인터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2.10 11: 54

배우 염혜란이 ‘경이로운 소문’을 마친 조병규에게 응원을 보냈다. 
10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빛과 철’ 화상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염혜란은 “조병규의 ‘이 안에 외계인 있다’ 영화도 개봉했다. 그런데 저를 초대 안 했더라 하하. 하지만 조병규는 제 영화 ‘빛과 철’을 보러 와줬다. 제가 초대해서 어제 보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세 배우가 된 조병규는 열정적이다. ‘이 안에 외계인 있다’ 영화도 3일 만에 찍었다더라. 너무 부럽다. 저는 그런 열정이 부족한데.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을 쏟았다는 걸 응원하고 싶다. 감독과 같이 만든 영화라니 대단하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18일 개봉을 앞둔 '빛과 철'은 남편들의 교통사고로 얽히게 된 두 여자와 그들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병규와 함께 OCN ‘경이로운 소문’을 마친 염혜란은 영남 역을 맡아 기존과 다른 서늘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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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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