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딸 송지아, 40kg도 안되는 애가 골프 한다고 해 걱정..마음 시리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2.10 14: 03

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골프 연습으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연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달 만에 돌아온 내 딸”이라는 글을 올렸다.
박연수는 “지아가 양손을 내밀었다. 장갑낀 손은 하얗고 고운데, 오른손은 검고 거칠다”라며 “골프 시작할 때만해도 40kg가 안되는 몸무게로 잘할 수 있을까 걱정아닌 걱정으로 했는데 엄마 가슴이 조금 시린다”고 말했다.

박연수 인스타그램

이어 박연수는 “내딸 고맙고 멋지다.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건 사랑이 듬뿍 담긴 요리 뿐이구나”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박연수의 딸 송지아의 양 손이 담겼다. 장갑을 꼈던 손은 하얗지만, 장갑을 끼지 않은 손은 검고 거칠어졌다. 프로골퍼를 꿈꾸는 송지아의 연습량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송지아는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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