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기성용, 나도 몰랐던 부분 폭로…경찰서 가야 할 정도" ('쓰리박')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2.10 14: 38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노승욱 PD가 ‘쓰리박’을 모은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쓰리박’을 통해 사이클에 도전하는 박지성은 기성용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MBC 제공

이에 박지성은 “내가 자전거를 어떻게 타는지 소개하는 부분에서 나 역시도 몰랐던 부분을 기성용이 알려준다. 10년이 넘도록 나도 모르고 있던 사실을 기성용이 폭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박지성은 “나 자신도 몰랐으니 어디에도 밝혀진 적이 없어 방송에서 폭로를 해서 나도 깜짝 놀랐다. 경찰서를 가야 할 정도”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쓰리박’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영원한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풀어가는 특급 프로젝트다. 세 사람은 야구, 골프, 축구가 아닌 또 다른 리부팅 프로젝트에 도전, 코로나19와 경제 불황으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희망과 용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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