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이콘 3월 초→블랙핑크 로제 3월 중순 출격..YG 열일 예고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2.10 17: 27

그룹 아이콘과 블랙핑크 로제가 3월 가요계에 출격한다.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콘은 오는 3월 초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하며, 로제는 3월 중순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를 재가동한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앨범 발매 시기는 최종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지난해 2월 발매한 'i DECIDE' 이후 약 1년 1개월만인 3월 초 컴백을 알린 아이콘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 공백기가 꽤 길었던 만큼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
또한 아이콘은 새 앨범 발매 이후 4월 Mnet 보이그룹 경연프로그램 '킹덤' 출연을 앞두고 있어 더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솔로 정규 2집 'LUCKY MAN'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던 바비는 3월 아이콘 완전체 컴백과 '킹덤' 무대가 임박함에 따라 이날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힌 바.
지난 2015년 데뷔해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LOVE SCENARIO)’, ‘죽겠다 (KILLING M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고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아이콘이 새 앨범과 '킹덤'을 통해 어떤 변화와 새로운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아이콘에 이어 3월 중순에는 로제의 솔로 데뷔가 기다리고 있다. 로제는 지난 달 31일 개최된 블랙핑크의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에서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서브 타이틀곡 'GONE'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앞서 YG 측은 "로제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은 모두 끝난 상황이다. 역대급의 제작비가 투입됐을 만큼 스케일이 큰 뮤직비디오여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후반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만간 앨범 발매 일정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던 바. 
제니 이후 2년 만에 솔로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로제가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전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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