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완벽한 드레스 자태로 다시 한번 청룡영화상의 안방마님임을 입증한 가운데 숨은 속내를 털어놨다.
김혜수는 10일 개인 SNS에 전날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입었던 드레스 자태 사진을 공개했다. 피팅 중이라 모자에 마스크를 썼지만 풍성한 드레스 맵시는 완벽하다. 블랙 트임 드레스와 화이트 롱 드레스 역시 마찬가지.
이를 본 조권은 “선배님 숨멎 입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혜수는 멋쩍은 스마일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았다. 하지영도 “패셔너블의 끝판왕”이라고 찬사를 보냈고 김혜수는 역시나 스마일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특히 ‘절친’ 송윤아는 “꺅~~~~ 언니~~ 숨 좀 쉴께요~”라는 댓글을 적었는데 김혜수는 “숨 참느라 기절할 뻔~”이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수는 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유연석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남녀 주연상은 유아인과 라미란이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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