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방귀를 텄다고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은 절치부심해 돌아온 '1단계 탈락자' 특집으로 백지영, 김도균, 황보라, 혜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4개국어를 한다는 혜림. 지난번 1단게에서 떨어졌던 터라 자리에 앉은 혜림은 “다시 이 자리에 오다니’라고 긴장하며 말했고, 이를 본 백지영은 “혜림이 떨려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만은 혜림에게 “신혼 6개월 정도가 됐다. 이 질문 들어가야한다.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다”라고 운을 떼고, “방귀를 텄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혜림은 잠시 당황한 얼굴을 보이다가 곰곰이 생각 한 후에 “텄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온 출연자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이를 들은 황보라는 “그건 아닌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김도균에게 같은 질문을 했고, 솔로인 김도균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김용만은 백지영에게도 방구를 텄는지 물었고 백지영은 “전 완벽하게. 리듬을 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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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