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韓컴백" 임주리, 43년차 가수ing‥오뚝이처럼 쭉 일어나주리 (子재하♥)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2.11 06: 52

'퍼펙트라이프'에서 가수 임주리가 간호학과 출신의 반전 이력부터 남다른 건강관리 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가수이자 아들인 재하를 향한 母성애가 뭉클함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고양 '퍼펙트라이프'에서 가수 임주리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역주행송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주인공 임주리를 소개, 이 곡이 '엄마의 바다'란 드라마에서 배우 김혜자가 부르면서 발매 6년만 역주행된 곡이라 설명했다. 임주리는 "가요계 은퇴 후 모든 것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갔으나,역주행 흥행으로 한국에 다시 복귀하게 된 운명적인 곡"이라 설명했다. 

임주리는 간호학과 출신인 만큼 건강관리도 철저하다면서, 건강 비법으로 과일 건강죽을 꼽았다. 이때, 임주리는 건조함을 호소했고, 배우 남현주가 새해를 맞이해 선물을 깜짝 준비했다. 임주리 피부를 위해 홍삼오일을 준비했다고. 피부에 주요한 주름보다 탄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혈관 건강에 대해 당뇨 전단계를 받았다는 임주리는 "母도 당뇨 합병증으로 돌아가셔, 9년간 병간호했으나 정작 내 관리는 힘들더라"고 말했다. 이에 전문의들은 "소금이 중요한 성분이지만 과유불급, 심장질환을 일으켜 고혈압 발병위험과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까지 올 수 있다"고 주의를 줬다. 
다음으로 임주리는 데뷔 40주년을 맞이해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 했다. 온라인 콘서트로 어려운 시국을 극복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꾸준한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전문의는 "혈관 건강이 중요하다"면서 비법을 물었고, 임주리는 'rTG 오메가-3'가 비법이라 전했다.건강한 노후를 위해 관리 중, 당뇨와 파킨슨 증후군은 혈관이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이에 전문의는 "평소 불포화 지방산 섭취가 중요하고, 오메가-3가 대표적이기 때문에 'rTG 오메가-3'섭취는 좋은 방법"이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날 임주리가 가수이자 아들인 재하와 전화연결했다. 트로트계 혜성으로 떠오른 아들 재하의 등장에 홍경민은 "얼마전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른 걸 봤다, 엄마 톤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이더라"며 그의 노래실력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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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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