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가 남편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9일 개인 SNS에 “75.02.10 남편의 생일이에요:) 내일은 남편이 아침부터 스케줄이 있고 저도 투석이 있는 날이라 급 저녁에 생일상 차렸네요”라며 하루 먼저 시작한 생일파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수근은 아내와 두 아들의 축하를 받으며 생일상 앞에서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의 아내는 “처음 해본 토마토스튜랑 전복크림리조또. 우리 여보 생일 축하드려요”라는 메시지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이수근 역시 케이크 촛불을 끄며 “엄마 건강하게 해주세요. 내 소원입니다. 우리 아들 똥멍청이에서 탈피하게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우리 가족”이라고 소원을 얘기하며 진심을 내비쳐 감동을 선사했다.
이수근은 2008년 3월 띠동갑 아내 박지연씨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방송에서 신장 이식수술을 받은 아내의 건강 상태를 알리며 여러 차례 눈물을 쏟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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