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연자가 일본에서 받은 엄청난 수익에 대해 밝혔다.
10일 전파를 탄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나이 불문 국적 불문 흥신 흥왕 5인 김연자, 럭키, 홍잠언, 김소연, 안성준과 함께하는 '아모르겠다 파티'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연자는 아버지한테 노래 조기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버지가 노래를 잘했냐는 질문에 김연자는 “본인이 음친데 내가 노래를 곧잘해서 (아버지가) 신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가 이발사셨는데 손님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연자는 일본에서 받은 엄청난 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에서 한 회에 1억을 받았다. 계약료로 1억을 받았다. 당시에 부모님께 집을 장만해드렸다”고 해서 듣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연자는 “당시에 1억으로 집 두 채를 샀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11년째 연애중인 김연자. 어떻게 만났냐는 말에 “제가 이혼할 때 많이 도와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자는 “(오래 만났으니)제가 책임을 져야겠죠”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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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