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가 출산 3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사유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들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의 아들 젠의 몸 위에는 “사유리 컴백을 환영합니다. 젠-사유리 건강하자”라고 적힌 엽서가 놓여져 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아들을 향한 사유리의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사유리는 아들을 보며 “젠 아이고 우쮸쮸쮸”라고 귀여워 어쩔 줄 몰라하고 있다. 아들이 턱을 만지니 웃자 “웃었네”라며 화답했다.
한편 사유리는 나이가 더 들기 전 난자를 추출해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된 서양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지난해 11월 4일 일본에서 아들을 낳았다.
3.2kg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은 그는 “아들이 나의 전부”라며 이름을 젠으로 지었다. 자발적 미혼모가 된 그는 이날 '이웃집 찰스'로 방송 복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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