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죽을 때까지 대접받고 살 관상” 풀이에 으쓱→웬디 ‘소름’ 사주풀이(‘레코드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2.11 09: 13

‘신비한 레코드샵’에 역술가 3인이 신축년 새해 운세와 함께 4MC의 관상 및 이름에 얽힌 성명학 풀이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풍성한 한 회를 완성한다. 특히 규현의 관상에 대해 좋은 말을 아끼지 않으며 그를 으쓱하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12일 방송되는 JTBC 음악 토크쇼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이하 신비한 레코드샵)에서는 유명 역술가 박대희, 박성준, 신현갑 씨가 출연해 자신들의 인생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한다.
2021년 설 연휴를 앞두고 신년 운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때에, ‘신비한 레코드샵’에 역술가 3인이 출격해 속 시원한 운세 풀이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신비한 레코드샵’ 녹화에서 역술가 겸 풍수 건축가 박성준 씨는 목(木)의 기운이 강한 우리나라 특성상 경금(庚金)이 들어온 지난해 힘들었지만, 올해 신축년(辛丑年)은 경금이 다르게 들어오기 때문에 지난해보다는 나아질 한 해를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작명 전문가 박대희 씨 역시 2020년 경자년 한 해는 수(水)의 기운이 강해 기록적인 장마, 냉해 같은 피해가 있었으나, 2021년 신축년에는 다를 것을 예견하며 특히 2022년 임인년(壬寅年)부터 음행의 변화와 함께 활짝 열린 한 해를 예견한다는 밝은 소식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비한 레코드샵’ 4MC에 관한 사주 및 관상, 성명학 풀이 또한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박성준 씨는 윤종신의 눈썹과 눈의 생김새를 지목하며 “몰입도와 집중력이 강한 기질”로 “자아와 자존심으로 똘똘 뭉쳐있다”고 말해 윤종신의 격한 동의를 얻었다. 규현은 역술 및 사주 전문가 신현갑 씨로부터 “죽을 때까지 대접받고 살 관상”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장윤정은 식복(食福)을 잘 가진 사주로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박대희 씨는 장윤정이 먹는 복, 자식 복, 말하는 복에 해당하는 식복이 좋다며 여기에 노력 또한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런가 하면 20년에 걸친 대운이 내년부터 바뀐다고 말해 장윤정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기도 했다.
웬디는 이마 생김새로 앞날에 관한 전망을 듣는가 하면, 또한 본명인 손승완에 얽힌 성명 풀이 도중 갑자기 친언니에게 사과타임을 가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날 녹화에서는 역술가 3인이 상장사 임직원들의 요청을 받고 신입사원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일화들과 가족들의 사주 풀이 요청에 대처하는 노하우 등 깨알 같은 스토리와 이에 얽힌 풍성한 음악 선곡을 이어나가기도 했다.
2021년 신축년 새해를 준비하며 한 해 예감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역술 전문가들의 조언은 12일 ‘신비한 레코드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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