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함연지, ♥남편 첫 만남썰 "너무 하고 싶었다" ('썰바이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2.11 08: 13

'썰바이벌'이 설 연휴 첫 날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킬 '핵 매운맛' 썰로 11일 밤 첫 베일을 벗는다.
'썰바이벌'은 시청자가 직접 보낸 다양한 '썰(실제 경험담)'을 최근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소개, 매주 최고의 레전드 사연을 뽑는 신개념 토크쇼다.
'썰바이벌'에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하는 사연들이 등장한다. 평소 상냥하기 그지없던 시어머니가 며느리인 사연자에게 계란물과 소금을 쏟아붓는 등의 충격적 행동을 해 MC인 박나래, 황보라, 김지민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다들 다물어지지 않는 입으로 썰에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방송화면 캡쳐

뿐만 아니라 '썰툰'을 보던 황보라가 벌떡 일어나서 "이건 너무 못됐다"라며 격한 감정 이입을 보인 이 사연의 결말은 무엇일지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썰바이벌' 첫 회를 맞아 스페셜한 게스트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바로 그 주인공. 첫 게스트를 맞이한 MC들은 게스트 맞춤형 밸런스 질문인 '박나래와 의자매 되기'VS'이부진과 의자매 되기'를 던졌고, 함연지는 이에 거침없는 선택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고.
또, 함연지는 현 남편과의 첫 만남 썰을 예고하며 "너무 하고 싶었다"라는 아슬아슬(?)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시종일관 '하이텐션'으로 밸런스 토크쇼를 이어나가는 함연지. 그러나 곧 등장한 '노답 끝판왕' 사연에 "무슨 저따위 사람이 다 있나"라고 분노하며 돌변해 '썰바이벌'에 등장한 강력한 '마라맛' 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과연 '썰바이벌'은 첫 방송부터 얼마나 '매운맛'의 밸런스 토크쇼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썰바이벌'은 설 연휴 첫 날인 11일 밤 8시 30분 KBS Joy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썰바이벌'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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