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굶은 유민상, "뚱뚱이들도 입맛 까다롭다" 독설가 변신(볼빨간 신선놀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2.11 08: 58

2월 12일 설 당일에 방영되는 MBC ‘볼빨간 신선놀음’이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진 오후 9시 30분에, 90분으로 특별 편성 돼 방영된다. 설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준비된 방송에는 첫 번째 게스트로 개그맨 유민상이 출격한다. 
‘먹방계 거장’으로 불리는 ‘이십끼 형’ 유민상은 ‘볼빨간 신선놀음’의 일일 신선으로 출연해 남다른 먹방 스킬과 나름 까다로운 맛 평가로 꿀잼을 선사했다. 
일명 ‘배고프신(神)’으로 등장한 유민상은 맛 평가를 위해 아침도 거르고 왔다며 냉정한 평가로 금도끼 수를 줄이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하지만, ‘단계별 시식’ 규칙으로 인해, 본인이 시식하지 못할 것 같은 위기가 오자 점점 초조함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 앞서 시식한 신선이 특별한 맛이 아니라며 혹평을 하자 “이게 무슨 특이한 음식 대회냐, 맛만 있으면 되지”라고 소리 외치는 등 흥분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일일 신선' 유민상의 합류로 더욱 높아진 신선들의 입맛 장벽, 과연 신선들에게 ‘올 금도끼’를  받은 도전자가 탄생했을지는 설 당일인 오는 12일 오후 9시 30분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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