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자신의 헤어스타일리스트에게 상품권 100만 원을 선물하는 통큰 클래스를 보여줬다.
이민정의 헤어를 담당하는 한 미용실의 원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민정아, 언니 복 많이 받을께~고마워. 이미 복 받은거 같은 이 기분. 시작이 좋을거 같은 예감. 코로나 시국이지만, 이렇게 신경 써주고 힘을 줘서 감동이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요런건 자랑 좀 할께. 올 한해도 더욱 행복하고 바쁘고 멋진 배우가 되길. 늘 응원합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민정이 선물한 상품권과 손편지가 담겨있다. 이민정은 ‘언니 오랜 기간 동안 함께 하면서 늘 너무 고맙고 내 얘기도 잘 들어주고 스타일링도 잘해주고..표현도 잘 못하는 동생이지만.. 이번 설에는 내가 복 많이 받으라고. 사고 싶은 거 직접 고르는 게 낫겠지? 오래 고민하고 상품권으로..하하. 오래 오래 함께해요!’라고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다.
이민정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스태프를 잊지 않고 통큰 선물을 하며 챙기는 훈훈한 인성을 보여줬다. /kangsj@osen.co.kr
[사진] 이민정, 지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