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민호·윤두준·보미·민혁 레전드→주연·현진·예지·리아 키즈까지 총출동 ‘선후배 케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2.11 09: 17

MBC ‘2021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명예의 전당’ 특집으로 오늘(11일)부터 이틀에 걸쳐 총 2회 방송된다.
이번 설특집 ‘아육대’는 그동안 ‘아육대’를 빛냈던 경기 중 명승부만을 모아서 12년간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9년째 진행을 해온 전현무와 첫 회 참가자로 시작한 이특이 MC를 맡는다.
오늘(11일) 방송될 1회에는 올타임 레전드 ‘체육봇’ 샤이니 민호, 아이돌 풋살계의 ‘호날두준’ 하이라이트 윤두준, 아육대 최다출전 ‘투구 끝판왕’ 에이핑크 보미, 메달 20개 기록에 빛나는 ‘메달 진공청소기’ 비투비 민혁이 ‘아육대 레전드’로 초대되어 당시 영광의 장면들을 함께 감상한다.

스튜디오에는 ‘아육대 신흥 강자’들과 ‘아육대’를 보고자란 ‘아육대 키즈’도 함께해 다양한 아이돌 선후배간의 토크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육대의 마스코트’ 오마이걸 승희, ‘스포츠 꿈나무’ 더보이즈 주연, ‘음악중심 아들내미(?)’ 스트레이키즈 현진, ‘아육대 새싹돌’ 있지(ITZY)의 예지, 리아가 함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2일은 2019 씨름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괴력돌’ 아스트로 문빈, 2020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기록한 ‘아육대 슈퍼루키’ NCT DREAM 제노가 추가로 합류해 신설 스포츠 종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2010년 추석에 시작해 명절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아육대’는 ‘체육돌’, ‘운동돌’ 과 같은 다양한 수식어와 수많은 ‘입덕’ 명장면을 생성하며 아이돌 스타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누적 참가자 수 3,800여 명의 아이돌 스타가 총 36가지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면서 탄생한 대기록과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어떤 흥미진진한 경험담으로 공개될지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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