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소주연, 극적인 주차장 키스? 삼각 로맨스 시동(아름다웠던 우리에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2.11 09: 56

카카오M이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속 김요한과 소주연의 극적인 주차장 키스를 암시하며  심멎주의보를 울렸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기획 카카오M, 제작 와이낫미디어)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 지난 8일 공개된 19회에는 의사로서 본격적인 일상을 시작해 매일 1분 1초가 모자란 차헌과 취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신솔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 바쁜 상황에서 사소한 일로도 조금씩 서운함을 느끼던 신솔이는 차헌이 미국 연수를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별을 선언, ‘허니솔’ 커플의 마지막을 고했다. 끝까지 신솔이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차헌은 홀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고, 이와 반대로 수영 스타가 된 우대성(여회현 분)은 해외 스케줄을 마친 후 한국으로 금의환향했다.

삼각 로맨스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카카오M은 11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되는 20회에 앞서 김요한과 신솔이의 주차장 속 돌발 키스 1초전 스틸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으로 떠났던 차헌이 다시금 신솔이와 재회한 가운데, 눈부시게 빛나는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배경으로 신솔이를 감싸안은 차헌은 신솔이를 지긋이 바라보며 당장이라도 그의 입술로 직진할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고요한 주차장 안 두 사람의 눈빛이 키스로 이어질 것 같은 가슴 뛰는 설렘을 유발하는 가운데, 당장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애절한 두 사람의 표정이 복잡미묘한 감정을 드러낸다. 
과연 허니솔 커플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첫사랑의 징크스를 깨고 예전의 관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더불어 차헌이 없는 사이 신솔이의 옆을 지켜 온 우대성은 어떤 승부수를 펼칠지, ‘우솔’ 커플 팬들의 기대와 응원 역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카카오M은 설 연휴의 첫날인 11일을 맞아 김요한과 소주연, 여회현의 설맞이 인사 영상도 공개했다. 얽히고 설킨 로맨스로 긴장감을 더하는 극중 상황과는 달리, 영상 속 세 배우는 밝은 분위기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반갑게 웃어보이고 있다. 
또한 설 연휴에도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시청을 독려하며 미소 가득, ‘엄지척’을 들어올리는 배우들에게서는 ‘찐친’스러운 화기애애 케미도 느껴지며, 시청자와 팬들에게 선물 같은 설 인사를 전하고 있다.
카카오M이 선보이는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매주 월, 목, 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각 20분, 총 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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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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